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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시도유형문화재(경상남도 지정)
지정번호 0304-00-00-38
문화재명 영헌공실기책판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 (金之岱 英櫶公實記 木板)$^{\color{saddlebrown}{1)}}$
분류 전적류
기록유산 / 서각류 / 목판각류 / 판목류
수량 44매
지정일 1995.05.02
소재지 경남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366$^{\color{saddlebrown}{2)}}$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교동, 밀양시립박물관,독립운동기념관)
소유자(소유단체) 남계서원 밀양시
관리자(관리단체) 남계서원 밀양시

이 책판은 고려중기 평장사를 지낸 영헌공께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터에 종군하면서 지은 시와 행적 등에 관한 기록을 후손들이 모아 판각한 책판 44장이다.

[주1]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경상남도의_유형문화재_(제301호_~_제400호)#제301호_~_제400호)에 보면 문화재명이 ‘영헌공실기책판’이 2018년 12월 20일에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으로 변경되었다고 나와있다. 한편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이트(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VdkVgwKey=21,03040000,38 )에 보면 문화재명에 ‘김지대(金之垈)’로 표기하는 오류를 보이고 있으며 문화재 사진에도 ‘목판’이 아닌 ‘책판’으로 표기하고 있다.

[주2] : 2013년 9월 26일 청도김씨 남계서원보존회(회장 김규선,75)에서 영헌공실기(英憲公實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304호) 책판(冊版) 40매를 밀양시에 기증하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 글의 말미를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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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헌공실기(英憲公實紀)

'영헌공실기'는 시조공의 시문(詩文)과 행적을 여러 문헌에서 찾아 편찬한 것으로,

제1판 : 단기 4246년(계축(癸丑)년, 서기 1913년)에 후손 김태린(金泰麟, 30世, 당림파, 字 仁吉, 號 小岡, 1869~1927)에 의해 발간되었으니 이것이 초판(初版)인 쌍수당판(雙修堂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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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판 : 이후 1924년 갑자보 편찬(編纂)시에 초판을 일부 산정(刪訂)하고 재편(再編)하여 족보에 첨부반포(添付頒布)한 재판(再版)인 보소판(譜所版)이 발간되었다.$^{\color{saddlebrown}{1)}}$ 이 초판과 재판은 순 한문으로 편찬되었으며,

제3판 : 1961년 1959년$^{\color{saddlebrown}{2)}}$ 후손 김태영(金台榮, 譜名 相榮, 29世, 청도동곡파, 字 天逸, 號 秋水, 1895~1979)이 원문을 한글로 역해(譯解)하고 각종사승(各種史乘)을 더욱 척록(摭錄)하고 참고문헌을 첨부(添付)하여 3판인 안성판(安城版)을 편찬반포(編纂頒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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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판 : 1976년 태영(台榮)씨의 역해본(譯解本)을 토대로 소강공(小岡公)의 후손 성호(聖鎬)가 더욱 쉽게 역해하고 세덕고(世德攷)와 약보(略譜)를 첨부하여 편찬한 원고를 인쇄보급(약 3천부)한 것이 4판이다.

제5판 : 1992년 전기문헌을 각 조목별로 분류 정리하고 최근까지의 각종 건설사업을 첨부하여 성호(聖鎬)씨가 편찬하고 당시 상윤(相潤) 종친회장이 발행하여 발표한 5판이다.


운영자(32世/은진 노경(노철))는 후손 김태영이 영헌공실기 3판을 증보간행(增補刊行)하여 1965년도에 발간한 '증보역해영헌공실기'와 1976년 청도김씨대종친회(회장 김갑룡)의 명의로 발간된 4판 '영헌공실기역해'를 구하여 간직하게 되었는바, 1965년도에 발간된 '증보역해영헌공실기'는 소위 '가리방'으로 불리던 등사판으로 인쇄를 한것으로 현대의 책자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지난 2000년 1월에 대구에 사는 성민 일족(34世, 송북파)께서 보내주신 책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성민일족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