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묘(家廟) 가문의 사당(祠堂). 왕실은 종묘(宗廟)라고도 한다.
강신(降神) 하늘에 계신 신을 내려오시게 하는 뜻으로 향을 피우고 술을 잔에 따라 모사 위에 붓는 일.
갱(羹) 제사 때 메 옆에 놓는 국.
계문(啓門) 합문 후 잠시 있다가 제주가 기침을 세 번 하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의식.
계반개(啓飯蓋) 메(밥)그릇의 뚜껑을 여는 일.
고위(考位)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그 위 각대 할아버지의 위(位). 즉 남자 분 전체의 위.
기립(起立) 일어서다.
기제사(忌祭祀) 삼년상을 마친 후(요즈음은 사십구재 또는 백일 탈상 후) 해마다 돌아가시기 전날에 지내는 제사
면례(緬禮) 무덤을 옮겨서 다시 장사지내는 것. 이를 천장(천장) 또는 이장이라고도 하며, 높임말로는 면봉이라고 한다.
답읍(答揖) 축관이 "이성"이라 고하며 읍자세를 하면 제주가 따라 하는 자세.
독축(讀祝) 초헌이 끝난 후 축문을 읽는 의식.
두동미서(頭東尾西) 신위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머리부분은 오른 쪽(동쪽), 꼬리부분은 왼쪽(서쪽)에 놓는 방법.
동(東) 제주가 제상을 향하여 섰을 때 오른 쪽.
동두서미(東頭西尾) ⇒두동미서(頭東尾西)
제삿밥.
면(麵) 국수.
모사기(茅沙器) 산소 앞에 잔디가 난 흙을 본떠서 기제사 때 모래를 담고 거기에 꽂은 묶은 띠풀을 담은 그릇.
목욕재계(沐浴齋戒) 목욕을 하고 마음가짐을 깨끗이 하고 불결한 음식이나 상스런 말을 삼가하며, 부정을 멀리하는 일.
반(飯) ⇒메
반좌갱우(飯左羹右) 신위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메(밥)은 왼쪽, 갱(국)은 오른쪽에 놓는 방법.
병(餠) 떡(편, 송편, 증편, 인절미 등).
복위(復位) 다시 그 자리에 오르는 것. 즉 제자리로 가는 것.
부복(俯伏) 고개를 숙이고 엎드리는 것.
분축(焚祝) 제사가 끝난 후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는 의식.
분향(焚香) 향을 피워 올리는 것. 하늘에 계신 조상의 혼을 불러 모시기 위한 것이다.
불천위(不遷位) 나라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으신 분에 대해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祠堂)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 신위(神位)를 말한다.
비위( 位) 돌아가신 전체 여자 분의 위(位).
삽시(揷匙) 숟가락을 메(밥)그릇의 중앙에 꽂는 의식.
상석(床石) 제물을 차리기 위하여 무덤 앞에 놓은 돌로 된 상.
생동숙서(生東熟西) 신위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날것은 오른쪽(동쪽), 익힌 것은 왼쪽(서쪽)에 놓는 방법.
생청(生淸) 꿀.
생채(生菜) 익히지 않은 나물의 총칭(주로 무생채, 오이생채).
서(西) 제주가 제상을 향하여 섰을 때 왼쪽.
설소과주찬(設蔬果酒饌) 채소, 과일, 술, 반찬 같은 식어도 괜찮은 제물부터 차린다.
설위(設位) 재실(사당), 방, 마루, 거실 등 제사 위치를 정하는 것.
소탕(素湯) 어육(魚肉)을 넣지 않고 무, 다시마만 넣고 끓인 제사에 쓰는 국.
수어탕(首魚湯) 고등어, 청어, 숭어와 같은 바닷물고기.
수조(受 ) 철시복반 후 제주가 꿇어앉아 집사가 물려주는 술과 제사지낸 고기(주로 포)를 받아먹는 의식.
수축(修祝) 신주(神主)나 지방(紙榜)을 준비하고 축문을 써 놓는 일.
숙랭(熟冷)·숭랭 제사 때 올리는 냉수. 갱물이라고도 한다.
숙채(熟菜) 익힌 나물의 총칭(무나물, 숙주나물, 가지나물 등)
숭늉 ⇒숙랭
시접(匙 ) 수저를 담는 대접 비슷한 놋쇠 그릇.
시제(時祭) 춘하추동(春夏秋冬) 계절에 따라 1년에 4번 종묘(宗廟)에서 지내던 제사였으나 근래에는 대부분 지내지 않는다. 가문의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하기도 한다[시사(時祀), 시향(時享)]
신령(神靈) 풍습으로 섬기는 초자연적인 죽은 사람의 넋(영).
신위봉안(神位奉安) 신주를 모시거나 지방을 붙이는 일.
신주(神主) 돌아가신 분의 위패(位牌).
실과(實果) 과실.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열매. 밤, 대추, 배, 감, 사과 등이 있다.
아헌(亞獻) 제사 때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
어동육서(魚東肉西) 신위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생선은 우측(동쪽), 고기는 왼쪽(서쪽)에 놓는 방법.
위(位) 영령(英靈:훌륭한 사람의 혼)
유밀과(油密果) 유과(油果)와 밀과(密果)를 합친 말. 쌀가루나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여러 모양으로 조각을 내고 흠뻑 기름에 지져서 꿀이나 조청에 잰 과자.
유식(侑食) "식사를 권하는 것" 제례에서 초헌이 끝나고 적을 올린 다음 메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가운데 꽂고 젓가락 끝이 동쪽으로 가도록 시접에 놓거나 적 또는 전위에 가지런히 놓는 의식.
음복(飮福) 분축을 마친 후 제상에 올렸던 잔에 담긴 술을 나누어 마시는 의식.
읍(揖) 두 손을 맞잡고 얼굴 앞으로 들고 허리를 앞으로 공손히 구부렸다 펴면서 손을 내리는 것.
의식(儀式) 의례를 갖추어 베푸는 행사.
이성(利成) "제사를 무사히 마쳤다"는 말. 제사를 끝내고 축관이 초헌관에게 이 말을 고한다.
자반(佐飯) 생선(주로 조기)을 소금에 절인 것. 생자반과 숙자반이 있다.
재배(再拜) 두 번 절하는 것.
적(炙) 어(魚), 육(肉), 채소 등을 양념하여 대(또는 싸리) 꼬챙이에 꾀어 굽거나 번철(燔鐵)에 지진 음식. 육적(肉炙), 어적(魚炙), 누름적, 두부적 등이 있다.
전(煎) 재료를 얇게 썰어 밀가루를 묻힌 다음 번철(燔鐵)에 가름을 두르고 지진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육전(肉煎:고기전), 어전(魚煎:북어포전), 버섯전 등이 있다.
정저(正箸) 젓가락을 시접에 세 번 굴러 가지런히 놓는 의식.
제관(祭官) 제사에 참여한 사람.
제물(祭物) ⇒제수(祭需)
제사(祭祀) 신령에게 음식을 받쳐 정성을 나타내는 의식(예절).
제수(祭需) 제사에 쓰이는 여러 가지 재료.
제주(祭主) 제사를 주장하는 사람. 초헌관이라고도 한다.
제주(祭酒) 제사에 쓰이는 술. 곡식으로 만든 술을 쓴다.
조과(造菓) 인공으로 만든 유밀과. 산자, 다식, 약과 등의 과자를 말한다.
조율이시(棗栗梨枾) 신주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편으로부터 대추(조), 밤(율), 배(이), 감(시)의 순서로 진열하고 다음에 호두, 조과류를 차례로 진열하는 방법.
조청(造淸) 물엿.
종헌(終獻) 제사 때 마지막(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
좌포우혜(左脯右醯) 신위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포는 왼쪽(서), 식혜는 오른쪽(동)에 놓는 방법.
주발(周鉢) 놋쇠로 만든 밥그릇. 뚜껑이 있다.
지방(紙榜)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
진기(陳器) 제사를 지내는 기구(병풍, 돗자리, 제상, 향로, 향합, 모사기, 퇴주기, 촛대 등)를 제 위치에 놓는 것.
진설(陳設) 제사 대 법식에 따라 제상이나 상석 위에 음식물을 차리는 일.
진설도(陳設圖) 제사상에 음식을 차린 그림.
집사(執事) 일을 맡아보는 사람. 제주 왼쪽에서 제사의 진행을 도와주는 사람을 좌집사, 오른쪽에서 도와주는 사람을 우집사라 하며, 이들을 제례에 밝은 친척, 조카, 자손 중에서 맡게 한다.
차례(茶禮)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날, 조상의 생신일 등에 간단히 낮에 지내는 제사(차례는 술잔을 한번만 올린다).
참사자(參祀者) 제사에 참여한 사람.
참신(參神) 신주에 참배하는 것, 참사자 모두가 절하는 것.
철상(撤床) 제상에서 제물을 거두어들이는 절차. 진설 때와 반대로 한다.
철시복반(撤匙復飯) 수저를 거두고 메(밥)그릇의 뚜껑을 덮는 의식.
철시저(撤匙箸) 숟가락과 젓가락을 거두어들이는 의식.
첨작(添酌) 종헌 때 올린 덜 찬 술잔에 제주가 가득 차도록 부어 술을 더 권하는 의식.
청장(淸醬) 간장.
초(醋) 식초.
초헌(初獻) 제사 때 첫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의식. 제주가 올리기 때문에 제주를 초헌관이라 한다.
축관(祝官) 축문을 읽는 제관.
축문(祝文) 제사 때 신명(神明:하늘과 땅의 신령)에게 읽어 고하는 글.
침채(沈菜) 김치(제사에 쓰이는 동치미, 나박김치).
탕(湯) 고기, 생선, 무, 다시마 등을 넣고 끓인 제사에 쓰는 국물이 없는 국. 갱(羹)과는 다르며, 재료에 따라 소탕, 어탕, 육탕 등이 있다.
퇴주기(退酒器) 제사 때 물린 술잔의 술을 붓는 그릇.
합문(閤門) 유식이 있은 후 참사자 모두가 방에서 나온 후 문을 닫는 의식(신명께서 방해 없이 정을 나누시며 드시라는 뜻).
합반개(合飯蓋) 메(밥)그릇의 뚜껑을 덮는 일.
합사(合祀) 어느 한분의 제삿날이지만 내외분을 함께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것.
해( ) 생선젓(갈).
헌다(獻茶) 신위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 이때 맑은 냉수를 올린다.
헌작(獻酌) 제사지낼 때 술잔을 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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