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재(鰲山齋) 전경

▲ 오산재(鰲山齋)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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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재 내에 있는 오산군원정공김선생사적비(鰲山君元貞公金先生史蹟碑)

▲ 오산재 내에 있는 오산군원정공김선생사적비(鰲山君元貞公金先生史蹟碑)

경북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74-4에 있는 이 건물은 원정공(元貞公)  한귀(漢貴)의 재사(齋舍)이다. 원정공은 1362년 (공민왕(恭愍王) 11년) 동경도 병마사(東京道兵馬使)로 홍건적(紅巾賊)을 토벌한 공으로 최영(崔瑩)과 함께 일등공신에 책록되었으며, 1366년 감찰대부(監察大夫)에 임명되자 나라에 청(請)하여, 그의 본관인 청도군의 지방관을 감무(監務, 현(縣)의 수장(首長) 벼슬)에서 지군사(知郡事)로 올렸다. 즉 출생지인 청도현(淸道縣)을 청도군(淸道郡)으로 승격이 되게 한 것이다. 왕으로부터 시조 영헌공의 군호를 습봉(襲封)받아 오산군(鰲山君)에 봉해졌고, 원정공(元貞公)으로 시호(諡號)를 받아 고려명현선원각(高麗名賢善元閣)에 두번째 자리에 배향(配享)되시었다.

1987년 가을에 착공하여 1990년 가을에 건립한 이 건물은 정면이 5칸이고 측면이 2칸이다.

※ 오산재는 그간 오산재의 관리를 일족소개의 지인이 해오다가 2021년 5월부터 기존의 관리인 일행 전원을 협의하에 퇴거시키고 경비업체와 시스템경비계약을 체결하여 CCTV등 보안장비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산재를 방문코자 하실 경우 꼭 사전에 대종회에 연락을 하여 협의 후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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